티아라 소연-큐리, 70년대 여성 듀오 바니걸스로 변신

입력 2010-05-19 1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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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과 큐리가 드라마에서 70년대 최고의 여성 듀오였던 바니걸스로 변신했다.

SBS 드라마 ‘자이언트’를 통해서다.

소연과 큐리의 특별 출연은 이 드라마에서 공동 주연을 맡고 있는 황정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카메오 출연 제안에 흔쾌히 응한 소연과 큐리는 바니걸스를 재현하기 위해 이틀간 노래와 안무를 연습했다.


황정음을 비롯해 이범수, 박진희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자이언트’는 60~70년대 서울 강남 개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황정음은 훗날 톱 여배우로 성장하는 미주 역을 맡았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그룹 활동을 잠시 접고 멤버 개별 활동에 한창이다. 멤버 은정은 드라마 ‘커피하우스’, 지연은 영화 ‘고사2’에 각각 캐스팅됐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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