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버디’ 데카시스템, 호주 PGA 심규하 휴원

입력 2010-05-27 18:21:4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골프선수 심규하. [사진제공=골프버디 데카시스템]

골프선수 심규하. [사진제공=골프버디 데카시스템]

GPS 골프거리측정기‘골프버디’생산업체 ㈜데카시스템은 호주 PGA 투어 소속의 유망주 심규하(24)와 2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심규하는 호주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호주 아마추어 챔피언십 등 주니어시절 각종 주니어 대회에서 36회의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2010년 호주투어 풀시드를 획득해 프로로 전향했고, 현재 원아시아투어에서 활약 중이다.

데카시스템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지역 수출로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지난해 무역의 날에는 골프업계 최초로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골프 특성화고교 이포고등학교와 산학협약을 맺고 골프버디 등을 후원하기 시작했고, 심규하와 후원계약을 맺으면서 프로선수 지원에 나섰다. 데카시스템 허원영 대표이사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올해 호주 및 동남아시아 등의 수출길을 새로 열었다. 호주와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심규하 선수를 후원하면서 골프버디의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