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대회 예고

입력 2010-05-28 1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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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부산 아이파크가 7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부산은 30일 오후 3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스코 컵 2010’ C조 3라운드를 벌인다.

부산은 1라운드에서 대전을 4-1로 대파하는 등 최근 6경기에서 4승2무로 가파른 상승세다. 한상운과 박희도 등 ‘젊은 피’들이 포진한 중원이 탄탄하고 정성훈과 양동현 등 최전방 공격수들도 연달아 골 맛을 보고 있다.

같은 조 대구FC는 같은 시각 홈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한다.

B조 제주 유나이티드는 29일 오후 7시 ‘천적’ 성남 일화 원정에서 6연승을 노린다. 제주는 최근 성남에 8경기 연속 무승(3무5패), 원정 12경기 무승(5무7패)으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기회에 징크스를 날리겠다는 각오로 나선다.

같은 조의 정규리그 1위 울산 현대는 FC서울과 홈경기를 치른다.

A조 수원 삼성은 29일 오후 7시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같은 조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는 30일 전주에서 ‘호남더비’를 벌인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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