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경, 연인과 손잡고 연예계 컴백

입력 2010-06-07 1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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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려 한동안 연예계를 떠나있던 가수 겸 배우 고호경이 복귀를 선언했다. 컴백의 배경에는 그녀의 오랜 연인이자 밴드 위치스 멤버 하양수가 있어 화제가 될 전망이다.

연예기획사인 엠브로뮤직은 7일 “고호경이 마이 리틀 밴드(My Little Band)란 이름으로 음반을 발표할 것”이라며 “하양수가 앨범 총 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고도 밝혔다.


엠브로뮤직에 따르면, 고호경은 하양수와 함께 오랜 시간 음반 작업을 했으며, 새롭게 내놓을 앨범에는 모두 4곡을 수록할 예정이다.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헬로 예스터데이(Hello yesterday)’는 고호경이 직접 작사에 참여, 연인 하양수에게 전하는 메시지란 인상을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호경은 8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복귀 앨범을 공개할 계획. 무대 복귀와 아울러 그녀는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동을 재개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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