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골프업계에서도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스크린 골프시뮬레이터 전문업체 (주)골프존은 11일부터 ‘16강 기원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를 실시하고 대회에 참가한 남자 2010명과 여자 201명(선착순)에게 16강 기원 응원 타월을 증정한다.
스카이72 골프장에서는 대한민국 득점왕 맞추기 이벤트에 골프클럽 풀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내걸었다. 태극전사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하늘코스 16번홀(파3)에서 2명 이상이 온 그린에 성공할 경우 맥주를 무료로 준다.
LG패션 헤지스골프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붉은악마를 연상시키는 빨간색의 월드컵 패키지 골프웨어를 선보였다. 레드 컬러의 산뜻한 체크무늬로 디자인된 ‘깅엄체크 올인원’과 붉은 악마 티셔츠를 떠올리게 하는 여성용 피케 티셔츠, 신발, 보스턴백, 골프모자 등을 출시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