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 적응 훈련 부족했던 것이 후회된다.(나이지리아 대표팀 딕슨 에투후. 아르헨티나전에서 패한 후 고지대 적응 훈련이 부족했다며)
○승리에 대한 정신력과 강한 조직력, 단결력은 브라질보다 한 수 위다.(북한 대표팀 안영학). 브라질전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며)
○마라도나 감독은 타고난 모티베이터이며, 벤치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다.(아르헨티나 대표팀 곤살로 이과인. 마라도나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지금 마음도 가볍고 발걸음도 가볍다.(조영증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국장. 그리스전 승리 후 대표팀의 분위기를 전하며)
○북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예전에 친선 경기의 일부만 봤을 뿐이다.(브라질 대표팀 라미레스. 북한전을 앞두고 상대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한국-그리스전은 아름다운 경기장에서 거둔 아름다운 경기였다. 한국에 16강에 진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아시아축구연맹 모하메드 빈 함맘 회장. 한국의 승리에 감동을 받았다며)
○한국에 압도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한국보다 한 단계 더 올라서고 싶다.(일본 나가토모 유토. 그리스에 완승을 거둔 한국이 부럽다며)
○한국, 제발 16강에서 탈락해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 압둘라만 회장). 소속선수 이영표를 애지중지 아끼고 싶은 마음에 농담으로)
○헤딩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손이 불쑥 나갔다. (세르비아 쿠즈마노비치. 가나전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 패배한 뒤)
○우리 뒤에는 언제나 아프리카인들이 있다. (가나 아사모아 기안). 세르비아전에 승리한 뒤 남아공월드컵 아프리카 출전국 첫 승을 자축하며)
○정상적인 경기장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알제리 콜키퍼 파우지 샤우시. 슬로베니아전에서 평범한 슛을 막지 못해 실점한 뒤 복합 잔디구장 모카바 스타디움을 탓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