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볼 다툼…“양보는 없다” 28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WK-리그 서울시청과 현대제철의 경기에서 서울시청의 박은정과 현대제철의 이계림이 치열하게 공중볼 경합을 하고 있다. 고양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현대제철 3-1로 서울시청 제압
수원 FMC가 충남 일화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수원 FMC는 28일 충남 당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교눈높이 2010 WK-리그 정규리그 11라운드 충남 일화와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하반기 첫 경기에서 수원 FMC는 전반 32분과 후반 11분, 바바라가 두 골을 넣었고 전반 45분 전가을, 후반 44분 손윤희, 45분 권수진이 한 골씩 추가했다. 수원은 7승2무2패 승점 23으로 단독선두, 충남 일화는 4승2무5패로 4위다.
고향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과 서울시청의 경기에선 현대제철이 3-1로 승리했고, 고양 대교는 부산 상무를 1-0으로 이겼다.
WK-리그는 7월1일 오후 3시 강원도 화천 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중부와 남부로 나뉘어 올스타전을 치른다.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