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디언 연주자 미미의 첫 번째 작곡집. 앨범 타이틀에서 풍기듯 듣고 있으면 마치 여행지에 있는 듯 느긋한 마음이 든다. 아코디언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미미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서 재즈 피아노를 전공했고 문화관광부가 주최한 제3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미국, 유럽, 브라질, 일본 등 세계 각지를 돌며 음악 무대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단단하게 응축시켜 왔다. 자우림의 김윤아, 가수 겸 작곡가 심현보 등 다른 뮤지션들의 콘서트 무대에서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준 미미는 이번 앨범에 ‘라라라’, ‘낙타’, ‘하늘을 날다’ 등 8곡의 작품을 담았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