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컴백 마돈나 밴드’의 보컬 전설희 역을 맡은 김정은은 고난이도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정은은 노래 연습만 하루 8시간씩 하는 스케줄을 자청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김정은은 로커 변신을 위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의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가수 유미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정은이 드라마 출연을 결정한 이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음악 연습과 캐릭터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일취월장하는 김정은의 모습을 보며 제작진 모두 놀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