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 통산 99승서 안선주 +1승
한국, 일본투어 진출 25년만에 쾌거
한국 여자선수들이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참가한지 25년만에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역사적인 기록의 주인공은 안선주(23)다.
안선주는 18일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 시의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열린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엔, 우승상금 162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이지희(31)를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개인 통산 2승째이자 JLPGA 투어 한국선수 통산 100승째를 따냈다.
1라운드 70타, 2라운드 71타를 기록했던 안선주는 선두 임은아(27)에 4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에 나섰지만, 전반에 버디 4개로 스코어를 줄이며 일찍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후반 10번홀과 12번홀에서의 보기로 한 때 흔들렸지만 13번홀과 14번홀 연속 버디로 선두를 지켜냈다.
그러나 안선주는 파5 1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이날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기록한 이지희와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동타를 이뤘다. 이지희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던 기타다 류이도 경쟁 상대였으나 18번 홀에서 보기로 탈락하며 찾아온 한국선수 끼리의 플레이오프였다.
연장 첫 번째 홀.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팽팽한 긴장을 이어갔다.
승부는 연장 2번째 홀에서 갈렸다. 두 선수 모두 그린에 볼을 올렸지만 안선주가 6미터짜리 버디 퍼트를 먼저 성공시키자 부담감을 느낀 이지희는 4.5미터짜리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역전패했다.
이로써 안선주는 JLPGA투어 2010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우승 이후 4개월 11일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1620만 엔을 보태 상금랭킹 1위(5573만 엔)에 올랐다.
JLPGA 투어에서 한국인 선수 통산 100승은 지난 1985년 구옥희(54)가 기분 레이디스에서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25년만의 쾌거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에서 18개 대회 가운데 안선주, 박인비(22·SK텔레콤), 신지애(22·미래에셋), 전미정(28), 신현주(30) 등이 7승을 합작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한국, 일본투어 진출 25년만에 쾌거
한국 여자선수들이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참가한지 25년만에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역사적인 기록의 주인공은 안선주(23)다.
안선주는 18일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 시의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열린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엔, 우승상금 162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이지희(31)를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개인 통산 2승째이자 JLPGA 투어 한국선수 통산 100승째를 따냈다.
1라운드 70타, 2라운드 71타를 기록했던 안선주는 선두 임은아(27)에 4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에 나섰지만, 전반에 버디 4개로 스코어를 줄이며 일찍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후반 10번홀과 12번홀에서의 보기로 한 때 흔들렸지만 13번홀과 14번홀 연속 버디로 선두를 지켜냈다.
그러나 안선주는 파5 1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이날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기록한 이지희와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동타를 이뤘다. 이지희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던 기타다 류이도 경쟁 상대였으나 18번 홀에서 보기로 탈락하며 찾아온 한국선수 끼리의 플레이오프였다.
연장 첫 번째 홀.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팽팽한 긴장을 이어갔다.
승부는 연장 2번째 홀에서 갈렸다. 두 선수 모두 그린에 볼을 올렸지만 안선주가 6미터짜리 버디 퍼트를 먼저 성공시키자 부담감을 느낀 이지희는 4.5미터짜리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역전패했다.
이로써 안선주는 JLPGA투어 2010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우승 이후 4개월 11일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1620만 엔을 보태 상금랭킹 1위(5573만 엔)에 올랐다.
JLPGA 투어에서 한국인 선수 통산 100승은 지난 1985년 구옥희(54)가 기분 레이디스에서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25년만의 쾌거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에서 18개 대회 가운데 안선주, 박인비(22·SK텔레콤), 신지애(22·미래에셋), 전미정(28), 신현주(30) 등이 7승을 합작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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