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2일 방한…월드컵유치 실사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나선 한국을 실사한다. 아롤드 마이네-니콜스 칠레 축구협회장이 단장을 맡고 4명의 FIFA 직원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22일 한국을 방문해 3박4일 동안 경기장과 회의장, 숙박시설 등을 점검한다. FIFA 실사단은 체류기간 2022월드컵축구대회유치위원회가 5월 제출했던 유치제안서를 바탕으로 결승전 장소인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조추첨 행사가 이뤄지는 대구 EXCO와 고양 킨텍스(KINTEX), 파주NFC 훈련장 등을 살펴본 뒤 보고서를 FIFA 집행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韓, 세계주니어 女핸드볼 3연승
한국 20세 이하 여자핸드볼대표팀이 19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예선 B조 3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7골을 몰아넣은 조효비(벽산건설)의 활약에 힘입어 35-32로 이겼다. 3연승으로 조 단독선두. 각조 6개국 중 상위 3개국이 나가는 본선 리그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삼성화재, 가빈과 1년 재계약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올스타전,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독식하며 팀의 3연패를 이끈 ‘특급 용병’ 가빈 슈미트(캐나다)가 삼성화재와 재계약했다.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가빈과 외국인 선수 최고 대우로 1년간 재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메냐, 헬싱키 지역육상 800m 우승
성정체성 논란 탓에 11개월 만에 트랙에 돌아온 남아공의 여자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가 19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지역육상대회 800m에서 2분2초42로 우승했다. 복귀 후 두 대회 연속 1위. 사흘 만에 기록을 2초 가까이 단축하며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