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성인이 되면 가장 하고 싶던 것은…”

입력 2010-07-23 1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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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운전면허를 따고 싶어요.”

‘피겨여왕’ 김연아(19.고려대)가 스무살이 된 후 가장 하고 싶었던 일로 ‘운전면허 취득’을 꼽았다.

김연아의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스무 살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게 무엇이냐”는 리포터 조영구의 질문에 “운전면허를 따고 싶었다” 고 밝혔다.

하지만 김연아는 “(운전면허를 취득할)기회도 시간도 없어 아직 운전면허는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아직 운전면허증은 없지만 김연아는 현대자동차에서 내달 초 출시하는 신형 아반떼의 1호 시승자로 선정됐다. 21일에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시승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김연아는 최근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 촬영에 참여해 느낀 소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연아는 ‘초콜릿’에서 나르샤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열창했다. 그랑프리 대회,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등 큰 무대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 '대인배‘로 소문난 김연아지만 ‘초콜릿’을 녹화할 때는 올림픽 때보다 더 긴장해 손도 떨리고 발도 떨렸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연아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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