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멀티히트…추, 탬파베이전 2루타 등 2안타

입력 2010-07-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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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동아DB

부상복귀 후 3연속경기 안타행진
추신수가 오른손 엄지 부상에서 복귀한 후 3연속경기 안타를 쳐내 완쾌를 재확인시켰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루타 1개 포함해 5타수 2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24일 복귀한 뒤 11타수 5안타(타율 0.455)를 뽑아냈고,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멀티히트였다.

추신수는 1회 1사 2루에서 좌전안타를 쳐냈고 9회 2사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 시즌 16호 2루타를 뽑아냈다.

부상 탓에 3주를 결장했어도 추신수는 안타(91개), 득점(48점), 홈런(13개), 타점(45점), 볼넷(49개), 도루(12개)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여전히 팀내 선두를 지키고 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90에서 0.292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2-4로 패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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