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정소민, ‘닿을듯 말듯’ 키스신 공개…“조금만 더!”

입력 2010-08-11 10: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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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정소민 ‘장난스런 키스’ 스틸컷.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정소민의 ‘장난스런 키스’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서울 시내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스틸촬영에서 김현중(백승조 역)과 정소민(오하니 역)은 키스신을 선보였다.

이태성, 윤승아, 홍윤화, 장아영, 안녕바다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 이날 촬영에서 김현중과 정소민의 키스신은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김현중은 정소민의 팔 위치를 잡아주는 등 자연스런 리드와 다정스런 모습을 연출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어 갔다.

특히 두 사람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하자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 중 한 명은 “조금만 더!”라며 애절하게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김현중과의 첫 키스신에 멋쩍어하던 정소민은 “아직 현중 선배님이란 말을 입에서 놓지 못하겠다”며 “원작을 수시로 읽어보며 하니에 동화돼 가고 있다. 지금은 하니로 살아가고 있는 만큼 키스 장면 역시 승조를 향한 하니의 일방적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오는 9월 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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