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채리티 대회 하이원리조트컵 SBS채리티여자오픈이 골프유망주들과 함께하는 러브데이 행사를 가졌다.
지은희, 강수연, 박희정, 최혜정은 12일 오전 강원도 정선의 갈래초등학교와 황지초등학교 골프부원 25명을 하이원 골프장으로 초청, 사인회와 개별레슨 등을 했다. 지은희의 칩 샷과 최혜정의 아이언 샷 시범에 이어 박희정이 드라이버 샷 시범을 보였다. 이어 원포인트 클리닉을 통해 골프 꿈나무들에게 미 LPGA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전수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우승자 유소연은 상금 중 일부인 4000만원을 강원도 사회공헌 정보센터와 장애인체육회에 각각 2000만원씩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 8억 원 중 1억 원을 자선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