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Q|신민아의 인라인·S라인] 광고주가 말하는 신민아의 매력

입력 2010-08-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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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토샵 필요 없는 ‘환상 몸매’
2. 루머 없는 깨끗·철저한 이미지
3. 열정 넘치고 건강한 아름다움

광고주는 왜 신민아를 모델로 선호할까. 그녀의 어떤 매력이 CF의 숱한 성공을 이끌어 냈을까.

광고 관계자들이 먼저 꼽는 CF모델로서 차별화된 신민아의 매력은 이기적인 몸매. 거의 결점을 찾아보기 힘든 완벽한 몸매를 지녀 모델로서 최상의 조건이라는 평가이다.

지난해 신민아를 모델로 기용했던 남영 비비안 박종현 실장은 “신민아씨는 잘 정리된 몸매를 지녀 패션을 다루는 우리 회사의 광고에 최적이었다. 무엇보다 그녀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몸매를 보정하는) 후반 작업이 필요 없는 완벽한 모델이다”고 설명했다.

외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이미지. 신민아는 광고주들에게 잘 관리된 이미지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자사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에게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철저하고 완벽한 이미지를 요구할 수 밖에 없다. 모델의 이미지가 매출과 직결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신민아의 이미지는 최적이라는 게 광고주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박종현 실장은 “내부 자체 조사와 외부 기관을 통한 연예인 선호도 조사에서 신민아는 계속 최상위권에 있었다. 특히 지난해 내부 자체 조사에서는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이미지가 좋다“고 말했다.

일에 대한 열정과 함께 일하는 사람과의 파트너십도 높이 평가하는 요소다.

한 CF 감독은 “신민아는 잠재력이 있는 배우다. 외모에서 나오는 다양한 색깔을 알아본 사람이라면 모두 그녀와 함께 일을 하고 싶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평가에 대해 신민아는 “함께 일하는 분들한테 좋은 얘기를 들으면 진심이 느껴져서 더 기분이 좋다”며 “자신감을 가지려고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최대 장점이자 매력으로 꼽았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alvin Klein J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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