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산실 김병욱표 ‘하이킥 시즌3’ 나온다…주인공은?

입력 2010-08-19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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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감독표 ‘하이킥 시리즈 시즌3’을 내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는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히트 시킨 김병욱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병욱 감독과 초록뱀 미디어는 앞으로 ‘하이킥 시즌3’를 비롯해 총 2개의 작품을 함께 제작할 계획이다.

김병욱 감독은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트콤 부문 특별상, 2007년 MBC 방송연예 대상 특별상, 2007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프로듀서상 등을 수상한 국내 최고의 시트콤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감독하며 시대를 풍자하는 주제의식과 소소한 일상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김병욱표’ 유머코드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초록뱀 미디어의 김승욱 부사장은 “‘하이킥 시즌3’은 내년 방송 예정으로 제작 준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조건으로 방송국과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이킥 시즌3’ 제작이 확정됨에 따라 어떤 배우가 캐스팅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이킥 시리즈는 두 편의 시리즈를 통해 많은 스타를 만들어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박해미와 정일우가 스타덤에 올랐고, 속편에서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신세경, 황정음, 윤시윤, 최다니엘 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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