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이혼 심경고백…“완전한 치유는 없어”

입력 2010-08-25 20:07: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성주. 스포츠동아 DB

한성주. 스포츠동아 DB

방송인 한성주가 재벌가 출신 남편과의 이혼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성주는 25일 방송된 YTN ‘뉴스&이슈-뉴스&피플’에 출연해 “(이혼 후에) 완전한 치유라는 건 없다. 내가 평생 안고 가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기꺼이 선택했던 일이고 받아들여야 할 몫이라면 긍정적으로 안고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이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전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은 한성주눈 “이혼 때문에 아프거나, 앞으로 나가는데 지장 받고 싶지 않다”며 “(이름을) 언급하면 다 알만한 분이고, 나로 인해 그 사람이 자꾸 화두가 되는 것이 싫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결혼 계획은 늘 있다. 그런데 올해도 지나가고 있다. 또 물거품이 됐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1994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한성주는 1999년 모 그룹의 아들과 결혼했지만,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방송에 복귀한 그는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