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간지’ 소지섭, 한방샴푸 모델 발탁

입력 2010-08-26 1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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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소지섭이 두리화장품의 전통 한방샴푸 ‘댕기머리’의 전속 모델로 선정됐다. 여성 모델들의 격전장인 샴푸 광고에 남자 배우가 모델로 발탁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댕기머리 측은 “소지섭은 배우로서 남다른 매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배우 외적인 부분에서도 건강하고 진실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물”이라며 “소지섭의 이런 이미지가 제품이 추구하는 정신과 일치한다고 판단해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이 출연하는 댕기머리 광고는 28일 첫 전파를 탄다. 소지섭은 이번 광고를 통해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 보여준 강렬한 눈빛과 남성적 카리스마를 벗고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훈남으로 변신해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댕기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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