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포커스] 마돈나는 매직의 복제품? 시크릿의 변신마술 일부!

입력 2010-08-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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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이 ‘매직’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한 이번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돈나’는 ‘팝스타 마돈나와 같이 그 시대의 아이콘이 되어 당당하고 자신 있게 살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매직’이 10 대의 재기발랄한 생각을 담았다면, ‘마돈나’는 20대 여성의 당당한 인생관을 직설적인 가사로 말하고 있다. 무대도 ‘매직’ 때와는 달리 한층 여성스런 모습을 보여준다.

일부에서는 ‘마돈나’ 후렴구 일부분과 춤 동작 일부가 ‘매직’과 비슷해 ‘자기 복제가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전효성은 “가수와 작곡가, 안무가가 같다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면서 “시크릿의 색깔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과정으로 봐달라. 다음번에는 확연히 다른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번 음반에는 ‘마돈나’ 외에 징거가 작사에 참여한 미디엄 템포 댄스곡 ‘랄랄라’, 그룹 에이트의 백찬이 작사하고 피처링한 ‘잘해 더!’ 등 5곡이 수록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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