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강민경은 11월부터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여주인공 신달래 역에 캐스팅됐다.
‘웃어요 엄마’는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의 대본을 쓴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딸의 성공만을 위해 딸과 대립했던 독재자 같던 엄마가, 딸이 불치병에 걸린 것을 알고 딸을 위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다는 내용을 담는다.
드라마에서 강민경이 연기하는 신달래는 톱 탤런트다.
엄마의 뜻에 따르는 인생을 살아가는 듯하지만 안으로는 굳은 심지와 가족에 대한 연민, 한 남자에 대한 순정도 함께 지닌 캐릭터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