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돌한여자’ 서주경 “4년째 동거중, 임신3개월”

입력 2010-08-31 1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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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경.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당돌한 여자’로 인기를 끈 트로트 가수 서주경(40)이 “4년째 동거 중이며, 지금 임신 3개월차다”고 방송서 고백했다.

서주경은 31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10년째 만나는 남자가 있다”며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4년째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서주경은 이어 “신랑이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이 때문에 학생들 방학에 맞춰 내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인들만 모아 조촐히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과거에 건강상의 이유로 임신하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가정을 꾸린지 4년 만에 기적적으로 임신에 성공했다”는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한편 지난 1993년 1집 ‘발병이 난대요’로 데뷔한 서주경은 1996년 ‘당돌한 여자’를 히트시키며 트로트 가수로 인기를 끌어왔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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