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윤상균은 1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옆에 있던 선배 박용택을 향해 “역시 아무나 3할타자는 아닌가봐. 3할을 쳐본 사람이 3할을 칠 수 있다고 하더니”라며 혀를 내둘렀다. 박용택(사진)은 이에 대해 “작년 타격왕 할 때보다 올해 3할까지 올라온 게 더 어려웠다”며 웃었다.
박용택은 8월까지 타율을 3할대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 3할에 오르기 위해 그는 한마디로 사투를 벌였다. 시즌 중반까지 도무지 지난해 타격왕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3월 개막 후 3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로 출발했다. 그리고 4월에도 0.220(59타수 13안타)에 그쳤다. 5월에 0.265(49타수 13안타)로 조금씩 감을 찾는가했으나 6월에 다시 0.227(44타수 10안타)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6월까지 시즌 타율은 0.220이었다.
박용택은 “보통 타자들이 좋지 않아도 5월까지인데 난 6월까지 죽을 쒔다. 나 스스로도 올해는 정말 3할은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나 7월에 0.395(81타수 32안타)의 고타율을 올리더니 한번 불붙은 방망이는 8월에도 0.390(77타수 30안타)으로 식지 않았다. 그러면서 8월까지 시즌 타율을 마침내 0.304(322타수 98안타)로 끌어올렸다. 윤상균뿐만 아니라 모두들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는 성과였다.
박용택은 “사실 작년 타격왕 할 때보다 올해 3할까지 올라온 게 더 어려웠다. 아무리 잘 해도 2할7푼대 정도까지밖에 못 오를 줄 알았다. 2개월 동안 계속 4할을 치니 여기까지 왔다”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내가 봐도 신기하다”며 웃었다.사직 |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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