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스포츠동아DB

홍은희. 스포츠동아DB


탤런트 홍은희가 방송인 현영에게 독설을 날렸다.

현영, 홍지민, 홍은희, 유채영은 3일 방송된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에서 ‘여자들이여, 최고의 김치비법을 전수 받아라’는 주제로 300년 전통의 종가집 김치 비법을 찾기 위한 미션을 받았다.

직접 김치 만들기에 도전한 멤버 중 현영과 홍지민은 수돗가에서 무를 씻게 됐다. 현영은 휴식을 취하고 있던 홍은희에게 “거기서 쉬는거냐”고 물었고 홍은희는 “허리가 아프다”고 답했다. 홍지민이 “애를 둘 낳아 허리가 아픈거다”라고 말하자 현영은 “그러게 애를 누가 그렇게 일찍 순풍순풍 낳으랬냐”고 눙쳤다.

이에 홍은희는 “일찍 낳는게 좋은 거다. 언니 이제 애를 낳으면 40세”라고 현영을 녹다운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