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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성기와 강수연은 15일 이번 영화제 폐막식을 진행한다.
정준호와 한지혜는 10월7일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특히 한지혜는 21일 결혼 이후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 무대에서 눈길을 모은다.
정준호 역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노련한 진행 솜씨를 과시해왔다.
안성기와 강수연은 올해 영화제를 끝으로 퇴임하는 김동호 집행위원장을 위해 MC로 나서기로 했다.
안성기는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뒤 2005년부터 현재까지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강수연 역시 1998년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 2000년 제5회 심사위원, 2005년 해외협력대사, 그리고 지난해 플래시포워드 심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부산국제영화제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