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배드’(Bad)로, 디바인이 작사·작곡했다. 지난해 데뷔 음반에서 보여줬던 어쿠스틱 사운드와 달리 강렬한 전자음과 비트,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음반은 강렬한 느낌의 타이틀 곡 ‘배드’ 외에도, 그 동안 R&B 발라드 가수로서 디바인의 음악을 좋아했던 기존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프러포즈’와 코러스 세션으로 유명한 원혜정이 함께 부른 ‘프러포즈’의 보사노바 버전,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곡 ‘포 올웨이즈’ 등 모두 일곱 트랙으로 이뤄졌다.
또한, 디바인은 앨범 발매와 함께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디바인의 트위터(@thedeevine)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디바인은 짧은 헤어스타일과 밀리터리룩,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드러내며 강한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JgRoove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