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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막을 내린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홍미란·연출 부성철)는 주인공 신민아와 이승기가 사랑을 이루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맺었다.
훈훈한 결말 덕분인지 시청률 역시 같은 시간 방송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았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전국가구 시청률 21.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비가 주연을 맡은 KBS 2TV ‘도망자 플랜B’(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는 이날 17.3%의 시청률을 보였다. 전날 방송한 첫 회가 20.7%로 출발한 것과 비교해 하루만에 3.4%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시간 방송한 MBC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연출 황인뢰) 시청률은 8.2%에 그쳤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