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스마트폰 하나면 OK!

입력 2010-10-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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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드예매 ‘어플’로 가능
극장·행사장 GPS 지도 검색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더 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영화제 개막에 맞춰 각종 정보를 담은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이 등장했다. 다운로드 한 번에 영화제의 모든 정보를 한 손으로 검색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스마트폰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다.

영화제 공식 어플인 ‘PIFF’는 초청된 모든 작품에 대한 소개와 상영 시간, 상영관은 물론 감독,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 일정까지 꼼꼼하게 담고 있다. 극장과 행사장 위치를 GPS 기반의 지도로 검색해 알려주는 것은 물론 사용자 위치에서 목적지까지의 거리와 찾아가는 방법을 증강현실로 구현해 제공한다.

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이용한 영화 예매도 가능하다. ‘PIFF’만 다운받으면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하거나 일부러 극장이나 매표소를 찾는 수고를 줄일 수 있는 셈이다.

‘PIFF’는 아이폰(3G이상)과 안드로이드폰(OS 2.1)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공된다.

또 다른 어플인 ‘피프포켓’ 역시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날짜별로 상영작 목록이 정리돼 있어 원하는 영화 검색이 쉽다. 영화제의 주요 무대인 부산 해운대 일원과 센텀시티 등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정보까지 날짜별로 정리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부산의 맛집, 명소에 대한 정보를 담은 어플을 함께 이용하면 영화제를 찾는 재미는 배가 된다. ‘부산투어가이드’는 부산 여행자들에게는 필수 어플. 맛집은 물론 각 지역별 관광지와 교통편이 빠짐없이 담겼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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