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피니시 d’ 1000만병 꿀꺽

입력 2010-10-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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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일만에…“1초당 2.6병 판매”

하이트맥주의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사진)가 판매량 1000만병(330ml병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제품이 출시된 8월 이후 약 44일간 판매된 수치로 국내 맥주 신제품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하이트맥주는 7일 “특히 640ml 대병과 1000ml 및 1600ml 페트 등 대용량 제품 없이 세운 기록이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같은 판매 속도는 1초당 약 2.63병이 판매된 것이며 330ml 병맥주 길이로 환산하면 서울과 부산을 약 2.6회, 서울과 도쿄를 1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하이트맥주는 현재 서울 등 수도권을 위주로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유통이 시작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판매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트맥주는 그 배경에 대해 “개발에만 5년이 걸릴 정도로 완벽을 추구한 제품 탄생 과정, 맥주의 맛을 새롭게 정의한 마케팅 활동 덕분”으로 설명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이나 트레일러, 카페 시음 등을 진행하면서 신세대 소비자들에게 다가간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사진제공|하이트맥주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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