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급 미모 김지연, 얼마나 예쁘길래 ‘역삼동 여신' 소리 듣나?

입력 2010-10-13 10:27:3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처.

'역삼동 여신'이라고 불리는 일반인 김지연 씨가 화제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실연의 상처로 인해 이성 친구는 물론 동성 친구와의 만남도 갖지 않으며 외톨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김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제일 먼저 눈길을 끈 것은 김씨의 외모. 전직 호텔리어였던 김씨는 연예인 부럽지 않은 빼어난 외모를 뽐냈다.

하지만 김씨에게는 상처가 있었다. 김씨는 "3년 전 실연의 상처로 이성 친구는 물론 동성친구도 만나지 않는다"며 3년 째 혼자 밥먹고 쇼핑하고 음주가무를 즐기는 외톨이 생활을 유지하는 독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씨는 "유명 운동 선수부터 현재 활동 중인 연예인까지 대시를 받아봤다"며 "끊임없는 작업이 지겹다. 남자들은 모두 바퀴벌레"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녀의 일상을 카메라가 따라가본 결과 홀로 있는 김 씨에게 주변 남자들의 노골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었다.

20대 후반인 김 씨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군대를 갓 전역한 20대 초반의 남성을 꼽아 연하남을 선호하는 성향을 드러냈다.

방송 후 '화성인 바이러스' 홈페이지 게시판은 들썩였다.



ixore1004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실연의 상처를 잊고 좋은 분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기회가 되고 인연이 된다면 한 번 뵙으면 좋겠다"(namsin93), "그 정도 미모에 센스라면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til234)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