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SK 김성근 감독 "그렇게 못 믿냐?"

입력 2010-10-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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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못 믿냐?(SK 김성근 감독. 김광현을 4차전에 절대 안 쓴다 하는데도 기자들이 가능성을 따져 묻자)

○볼이 너무 좋으면 오히려 더 걱정이 돼요.(SK김광현. 1차전에서 3회까지 막강하다가 갑자기 무너진 데 대해)

○(김성근) 감독의 스타일, SK 색깔의 야구를 절대적으로 지지합니다.(SK 글로버. 당장 오늘이라도 마운드에 올라가라면 팀을 위해 던지겠다며)

○창피해서라도 잠실에 갈 겁니다.(삼성 박한이. 홈 대구에서 SK 우승을 지켜 볼 수는 없다며)

○어차피 갑돌이도 빵안타야.(삼성 선동열 감독. 선발포수로 현재윤이 나서면 타격이 약해지지 않겠느냐는 말에 진갑용도 한국시리즈에서 안타가 없긴 마찬가지라며)

○한 것도 없는데 입술만 터지네.(삼성 조동찬. 입술 오른쪽 부위가 터진 것을 보니 피곤한 모양이라고 하자 자신은 지금까지 한 게 없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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