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커플’ 장근석·문근영, ‘매리는 ..’ 웨딩 화보 공개

KBS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두 주인공 문근영, 장근석(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11월 8일 방영 예정인 KBS 2TV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ㆍ연출 홍석구ㆍ김영균)’의 장근석, 문근영 커플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두근 커플’ 장근석, 문근영의 웨딩화보는 전체적으로 따스하고 화사한 느낌이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왕자님 같은 모습의 장근석은 깔끔한 화이트 베스트에 블랙 턱시도를 입고, 웨이브진 브라운 컬러의 헤어스타일로 꾸몄다.

문근영은 미니 웨딩드레스에 핑크색 리본으로 포인트를 주고 면사포 위에 미니 티아라로 마무리한 요정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웨딩화보 촬영을 마친 장근석은 “오늘 유난히 ‘매리(문근영)’가 예쁜 것 같다(웃음). 나도 오늘 좀 멋있게 보일지. 즐겁게 촬영한 만큼 시청자 여러분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문근영은 “지난번이랑 다른 디자인의 드레스인데 둘 다 마음에 든다. 헤어스타일도 다르고, 분위기도 전혀 다른 촬영이 되었다” 고 말했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궁’의 인은아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네 명 청춘의 꿈과 사랑, ‘가상결혼’ 이라는 소재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