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청순·지성 김지수는 내 이상형”

입력 2010-11-01 18:07:3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지훈.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자신의 이상형을 배우 김지수라고 밝혀 화제다.

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드라마‘근초고왕’ 제작발표회 현장.

이번 드라마에서 이지훈은 극중 백제공주 부여화(김지수 분)를 사랑하는 지략가 해건 역을 맡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이상형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사실 다들 아시겠지만 김지수는 외모가 출중하다”며 “청순미와 지적인 매력을 동시에 가졌기 때문에 내 이상형이다”고 전했다.

이어 “첫번째 만남에서 생얼을 봤는데 정말 동안이었다”며 “김지수는 연기까지 잘해서 정말 아름답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드라마 ‘근초고왕’ 제작발표회장에 이지훈의 이상형 김지수는 참석하지 않았다. 김지수는 지난 10월 5일 오후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으로 택시와 부딪힌 뒤 달아난 혐의로 6일 불구속 입건 된 바 있다.

한편 배우 감우성, 김지수, 이지훈, 한정수, 최명길, 이세은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근초고왕’은 백제 시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근초고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지훈 “청순·지성 김지수는 내 이상형”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