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하의 치욕
도하는 한국 야구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악몽이었다. 대표팀은 한 수 아래로 여겼던 대만은 물론 사회인 야구팀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에까지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 한국,아시안게임 도전사
전쟁으로 참가하지 못한 1951년 첫 대회, 경제적 어려움으로 국제적 망신을 무릅쓰고 개최권을 반납한 1970년.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던 한국의 근현대사. 아시안게임 도전사 역시 출발은 고단했고 옹색했다.그러나 한국의 경기력은 항상 최정상이었다. 첫 참가인 제2회(1954년) 마닐라 대회부터 3위를 차지했고 제15회(2006년) 도하 대회까지 12차례 3위 이상을 기록했다.
한국은 제2회 마닐라 대회에 처음으로 81명(임원 24명·선수 5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회 이틀째 최윤칠은 남자 육상 1500m에서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조국에 안겼다. 최종 성적은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로 종합 3위. 아직 전쟁의 상흔이 아물지 않은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쾌거였다.
한국은 제5회(1966년) 방콕 대회에서 금메달 12개로 사상 첫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개최권을 반납해 다시 방콕에서 열린 제6회(1970년) 대회에서 다시 종합 2위에 오르며 아시아 스포츠강국으로 위치를 확고히 했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1986년 제10회 서울 대회에서 한국은 1위 중국에 단 1개가 뒤진 금메달 93개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1998년 제13회 방콕 대회는 박찬호 등 프로야구선수들이 참가한 ‘드림팀’의 금메달이 큰 관심을 끌며 1994년 제12회 히로시마 대회에서 개최국 일본에 빼앗긴 종합 2위를 되찾았다. 2002년 제14회 부산 대회에선 아시안게임 역사상 가장 많은 96개의 금메달로 역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2006년 제15회 도하 대회는 종합 2위를 지켰지만 야구, 축구가 부진했고 금메달 수(58개)에서 중국(165개)의 3분의 1밖에 안 되는 등 큰 격차를 보였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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