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일 났더라고. 다 ‘빵’이야.(조범현 감독. 전날 SK 소속 국가대표 타자 4명이 한·대만 클럽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 나란히 무안타였다고 걱정하며)
○ 대만 관련 기사만 일부러 빼고 봤어요.(김강민. 전날 소속팀 SK가 대만과의 클럽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 졌다는 소식에 기분이 별로였다며)
○ 와, 10번 지명타자도 있네. 내가 10번 하면 안 되나.(이대호. 대표팀이 많은 선수를 골고루 써보기 위해 선발 타순을 10번까지 늘린 것을 보고)
○ 딱 (김)태균이 형이 올 때까지만!(김현수. 평가전에 1루수로 나서고 있지만 아무래도 쉽지 않다며)
○ 오늘 아침에 아버지한테 ‘쌀국수 잘 도착했다’고 전화 왔어요.(손시헌.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손시헌 선수 아버지가 애청자다’라는 얘기를 듣고 경품으로 쌀국수를 보내주기로 했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