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야행성’ 방송 캡처
배우 조여정이 영화 ‘방자전’에 함께 출연한 류현경과 짧은 시간에 친해지게 된 사연을 전했다.
조여정은 21일 방송된 KBS 2TV ‘야행성’에 출연해 “류현경과 영화 특성상 알몸 볼 일이 많아 급격히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 어 “방자전에서 춘향과 향단으로 호흡을 맞춘 터라 노출신을 위해 함께 운동하며 몸을 가꿨다”며 “그러다 보니 스스럼없이 서로의 몸에 대해 지적해주고 조언을 했다”고 말했다. 또 “배우로서 보게 되니 부끄러움도 없었고 정말 재미있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덤덤히 말하는 두 여배우와 달리 게스트로 출연한 하하는 부끄러워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영화를 봤냐”는 질문에 “본 적이 있다”면서 갑자기 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시선을 한곳에 두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