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스포츠동아 DB
조여정은 12일 방송되는 tvN ‘ENEWS’에서 이상형 순위를 꼽는 등 그동안 밝히지 않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조여정은 자신이 생각하는 ‘남자 이상형 베스트’ 1위로 축구선수 박지성, 2위로는 tvN 코믹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의 주연 하석진을 꼽았다. 이어 3위는 영화 방자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주혁, 4위는 박정철, 마지막 5위는 류승범 순으로 말을 이었다.
또한 조여정은 온라인에서 자신 못지 않은 외모로 화제가 됐던 가족들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우월한 유전자가 조금은 있겠지만 나를 비롯한 가족들은 타고난 것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 없이 노력하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이기도.
이어 배우로서의 자신의 진가를 알린 영화 방자전에 대해서 그는 “대본을 받고 노출이 있음을 알았지만,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다른 생각 없이 성실히 임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조여정은 최근 이슈가 됐던 배우 하석진과의 핑크빛 로맨스의 실체에 대해서도 입을 여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방송은 12일 밤 9시.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