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살인범 감옥서 가죽 코르셋 망사 입고…

입력 2010-11-23 10:36:2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영국 데일리 메일 캡처화면

감옥에서 살인범과 그를 지도하던 교사가 서로 성관계를 맺은 동영상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영국 데일리 메일(http://www.dailymail.co.uk/)은 맨체스터대학에서 워릭셔주 라이힐 감옥으로 파견된 여교사 비벌리 밴드 베르데(59)와 술집에서 손님을 죽여 수감된 살인범 리처드 프란시스(29)가 감옥에서 부적절한 동영상을 찍었다고 전했다.

비벌리는 2년 전 감옥에서 미디어 수업을 진행하던 중 프란시스를 본 뒤 첫 눈에 반했고 그녀는 자신의 욕망을 감옥 안에서 표출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17분짜리 동영상에는 비벌리가 프란시스에게 쓴 수백 통의 연애 편지를 포함해 갖가지 엽기 행각들이 담겨있다.

성관계 장면은 충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죽 코르셋에 스타킹을 입은 비벌리는 프란시스와 관계를 했고, 체위를 바꿀때 마다 카메라를 손에 들고 더욱 공격적으로 촬영했다.

동영상을 본 교도관은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동영상을 보는 와중에 의자에서 굴러 떨어질 뻔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