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정환. 스포츠동아DB
서울중앙지검의 지휘로 방송인 신정환(35) 수사를 맡은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가 인터폴을 통해 지명 수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입국을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며 “계속 귀국하지 않는다면 영장을 받아 인터폴에 수사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환의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이 일자 10월 인천의 한 시민은 그를 도박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9월 중순 네팔에 있는 신정환과 마지막으로 연락을 취했었다”며 “당시 자진 귀국을 요청했지만 귀국하지 않았고 현재는 매니저도 정확한 소재를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