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신정환 괴담’ 파헤친다

입력 2010-10-20 13: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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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꼬꼬로 활동하던 시절 탁재훈-신정환의 모습.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던 시절 탁재훈-신정환의 모습.

방송인 탁재훈이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원정도박 혐의로 네팔에 체류중인 신정환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20일 방송되는 SBS E!TV ‘탁재훈의 스타일-수상한 검색어’에서는 최근 연예계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신정환 괴담’에 대해 전한다.

‘신정환 괴담’은 신정환이 한국에 올때 본인 외에 도박을 해온 다른 연예인들의 이름이 담긴 블랙리스트를 갖고 들어올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에 방송에서는 한 기자의 입을 빌려 “실제로 연예인 도박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집중되고 있고 다른 연예인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정황이 보여지고 있다”며 “신정환 말고도 다른 연예인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는데 기인해서 신정환 블랙리스트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정환은 지난해 부상당한 다리의 건강상태가 최근 다시 악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정환과 함께 그룹활동을 하며 남다른 친분을 갖고 있는 MC 탁재훈이 이날 방송에서 떠돌고 있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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