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팬을 ‘가족’이라고 불러온 배용준이 여러 나라의 팬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 12월 초부터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한국에서 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후 일본을 거쳐 아시아 여러 나라로 확대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응모 방법은 배용준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까지 신청하면 1차 촬영에 동참할 수 있다.
이어 12월14일 일본 도쿄돔에서 배용준이 여는 ‘미소 프로젝트’ 이벤트를 기점으로 일본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용준은 소속사를 통해 “가족이라면 있어야 할 가족사진을 갖고 싶었다”며 “가족이기 때문에 함께 해보고 싶었던 일, 마음속으로만 꿈꿨던 일인데 가족 앨범을 만들어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가족 사진 프로젝트’를 매년 개최하는 정기행사로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