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두 사람은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옆집 오빠처럼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예비신랑 배영수와 이목구비가 뚜렷해 화려한 분위기가 엿보이는 예비신부 박성희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울렸다.
한편, 배영수와 박성희는 지난 200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간 열애했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배영수는 FA(자유계약선수) 신청을 해 둔 상태로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며 일본 구단과 접촉 중이다.
사진제공| 아이웨딩네트웍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