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슬옹. 사진=KBS 캡쳐
구하라와 슬옹은 9일 방송한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간단한 게임을 통해 커플이 된 뒤 본격적인 막대 과자 먹기 게임에서 2.3cm라는 작은 부분만 남긴 채 끝까지 과자를 먹어 아슬한 상황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게임 도중 얼굴을 옆으로 돌리며 끝까지 과자를 놓지 않아 마치 키스하는 듯한 행동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클로즈업된 카메라에는 두 사람의 입술이 살짝 닿을 듯한 장면이 포착돼 보고있던 출연진들은 긴장하게 만들었다. 정작 게임을 마친 두 사람도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하고 얼굴을 붉혔다. MC 유재석은 “이번 게임을 통해 두 분이 좋은 관계로 발전될 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조권-승연 커플도 같은 게임에서 선전했지만 3cm를 기록, 구하라-슬옹 커플에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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