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이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발언해 화제다.
정종철-황규림 부부는 13일 방송되는 MBC ‘미라클’에 출연해 세 자녀와 함께 단란하게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MC인 서경석, 왕영은, 오상진 등을 집으로 초대한 두 사람은 신혼 초부터 찍어온 가족 앨범을 보여줬다.
앨범을 넘겨보던 도중 황규림은 “과거 내 남편이 탤런트 지성과 닮았다”고 추억하는가 하면, 최근 20kg을 감량한 남편을 보며 “유승호와 비슷해 보인다”고 거침없이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에 정종철은 스마트폰을 꺼내 ‘얼굴인식기능’ 프로그램을 작동시켜 누구와 닮았는지 검증했다. 그 결과 '슈퍼스타 K' 출신 서인국과 배우 차태현 등이 닮은꼴로 나와 정종철은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종철-황규림 부부의 다정한 부부애는 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미라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