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아준수의 힘! ‘천국의…’ 5분만에 매진

입력 2010-12-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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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멤버 준수 (본명 김준수).

모차르트 이어 출연석 두번째 매진
JYJ의 멤버 김준수(시아준수)가 뮤지컬에서 조승우에 버금가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16일 오전 10시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온라인 예매사이트가 오픈되자마자 5분 만에 김준수 출연분 티켓 1만여 석이 매진됐다. 이날 출시된 티켓은 2011년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총 18회차 분으로 김준수는 이 중 6회에 걸쳐 출연한다. 김준수가 가수가 아닌 뮤지컬 배우로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 김준수는 1월 뮤지컬 데뷔작 ‘모차르트’에서 주인공 모차르트 역을 맡아 15회 출연했는데, 그가 출연한 공연은 무대가 세종문화회관이라는 큰 공연장임에도 불구하고 총 4만 5000여 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천국의 눈물’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11년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7주간 공연한다.

사진제공|프레인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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