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이종욱은 2009년 그라운드에서 충돌하며 쓰러져 선수생명이 끝날 위기까지 겪었지만 가족의 도움으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올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스포츠동아DB
114경기 출장·타율 0.312·세번째 GG
“다행이죠. (선수생활이)끝난 줄 알았는데…. 올 시즌 시작할 때는 안 될 줄 알았어요.”114경기 출장에 타율 0.312, 129안타, 5홈런, 30도루, 45타점. 세 번째 골든글러브(외야수 부문) 수상.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두산 이종욱(30)의 올해 성적표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10경기에 나가 타율 0.294, 1홈런, 7득점, 7타점, 2도루의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종욱에게 이번 시즌은 야구인생 최대의 ‘위기’였고,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도전’이었다. 그는 국가대표 외야수로 확실하게 입지를 굳혔지만 지난 시즌 턱관절이 부러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하면서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선수생활이 끝난 줄 알았을 정도의 심각한 부상. 한 달 만에 복귀하는 괴물 같은 회복력을 보였지만 이면에서는 늘 타구, 펜스에 대한 두려움과 싸우며 그라운드에 섰다.
올 시즌도 확신이 서지 않았다. “안 될 수도 있다”는 부담감이 시도 때도 없이 그를 엄습해왔다.
그때 이종욱을 지탱해준 것은 아내 양유정 씨와 딸 예소다. 3월에 태어난 예소는 고생하는 아빠를 언제나 환한 미소로 맞아주는 천사다.
야구 선수들 사이에는 ‘시즌이 끝나면 아이가 아빠를 못 알아본다’는 농담이 나돌지만 오히려 아빠를 더 따르고 좋아한다. 이종욱이 현대에서 방출되는 아픔을 겪을 때부터 꿋꿋하게 곁을 지켜준 양 씨도 든든한 기둥.
이종욱은 지난해 부상으로 피치 못하게 출장경기수가 줄면서 연봉삭감(1억7200만원→1억6200만 원) 한파를 맞았다. 그러나 화려하게 부활해 존재감을 입증했고 높은 연봉 인상폭이 기대된다.
물론 더 중요한 것은 내년 시즌이다. 그는 포스트시즌에 광저우아시안게임, 마무리훈련까지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운동하는데 나라고 게을리 할 수 있겠냐”며 이를 앙다물었다.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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