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변진섭.
10월 영화 ‘두 여자’의 영상으로 ‘눈물이 쓰다’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변진섭은 ‘눈물이 쓰다’가 음악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추가 제작을 결정했다.
‘눈물이 쓰다’의 추가 뮤직비디오는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여자의 심리를 색채감으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디지털 싱글 음악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발표 2개월 뒤에 뮤직비디오를 추가 제작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보기 드문 홍보방식이다.
변진섭은 4~5일 이틀간 서울 청파동 숙명아트센터 시어터S에서 콘서트 ‘더 발라드’를 가진 바 있다.
스물두 살이던 1987년 ‘우리의 사랑이야기’로 데뷔한 변진섭은 ‘너에게로 또다시’ ‘새들처럼’ ‘희망사항’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사진제공|오스카이엔티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