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싸인’후속작 ‘49일’ 주연맡아

입력 2011-01-05 13:44:0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규리.

남규리가 3월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49일’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남규리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남규리가 조영광 감독이 연출하고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가 극본을 맡은 드라마 ‘49일’ 출연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극중 남규리가 맡은 역할은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는 인물로, 49일 내에 가족을 제외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명의 눈물이 있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남규리는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로 지난해 연말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드라마 ‘49일’은 박신양, 김아중의 ‘싸인’ 후속작으로 3월경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