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 외모 때문에 학교서 퇴학‘충격’

입력 2011-01-21 17: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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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필드.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영국의 14세 소년이 나이들어 보이는 외모로 학교에서 퇴학을 당했다.

19일 외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서머필드는 20대가 넘어 보이는 외모로 자신이 14세임을 증명하기 전까지는 등교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같은 학교측의 입장에 가족들은 즉각 반발했다. 프린스의 어머니와 양부는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며 프린스가 1996년 9월 24일생이라고 주장했다. 어머니는 내가 지금 서른인데 프린스가 어떻게 20대일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2009년 9월 8일자로 신고된 거라 공신력에서 의심을 받고 있다.

어머니와 양부는 말라위 이민자인 프린스의 어머니는 정부로부터도 친자임을 증명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한다. 영국 입국전 DNA 검사를 통해 친자확인을 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 기사를 접한 누리꾼 selly는 데일리메일 해당기사 아래에 댓글로 "요즘 아이들을 보면 대부분 키도 크고 덩치가 좋다. 나이들어 보이는게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은데, 학교가 너무 무례한것 같다"라고 비난했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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