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싸인
‘싸인’의 제작사 관계자는 24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장항준 감독이 10부까지만 연출을 맡고 11회 부터는 대본 작업에만 전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가 당초 16부에서 20부로 늘어남에 따라 드라마 구조에 변화가 생기면서 장항준 감독이 대본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항준 감독 대신 11회부터는 ‘카인과 아벨’과 ‘외과의사 봉달희’등을 연출한 김형식 감독이 기존의 연출을 맡아온 김영민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